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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5 프로그래밍에 대한 스터디 시작과 동시에 만나게 되는 것이 @autoreleasepool이라는 블럭이다. 소스 파일  main.m에 보인다. 

#import <uikit/uikit.h>
#import "AppDelegate.h"

int main(int argc, char *argv[])
{
    @autoreleasepool {
    return UIApplicationMain(argc, argv, nil, NSStringFromClass([AppDelegateclass]));
    }
}

 이는 메모리 관리 방식에 대한 선언이라고 볼 수 있는데, @autoreleasepool은 메모리 참조 수 계산 방식(Reference-counted Memory Management System)에서 쓰는 선언이고 쓰레기 수집 방식(Garbage Collection) 과 대조되는 방식이다. 

Objective-C가 제공하는 3가지 메모리 관리 방식

MRR(Manual retain-release)

개발자에 의해서 의도적으로 관리되는 방식. 참조 수 계산 방식으로 관리 된다.

ARC(Automatic Reference Count)

MRR과 같은 참조 수 계산 방식을 사용하지만 컴파일 시 적절한 메모리 관리 함수 호출문을 넣어 처리한다.

Garbage Collection
더이상 참조되지 않는 객체를 자동으로 제거하는 방식으로 MMR, ARC와는 많이 다른 메타니즘을 제공한다. MAC OS X에서만 쓸 수 있다.

 

NSAutoreleasePool

Cocoa의 메모리 참조 수 계산 방식(Reference-counted Memory Management System)을 지원하는 클래스
Automatic Reference Counting(ARC)를 사용하면 autorelease pools를 직접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autoreleasepool 블럭을 사용한다. 

NSAutoreleasePool *pool = [[NSAutoreleasePool alloc] init];
// Code benefitting mode a local autorelease pool.
[pool release]
}
@autoreleasepool {
// Code benefitting mode a local autorelease pool.
}

ARC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autoreleasepool 블럭을 이용 가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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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리눅스를 파일 공유서버로 사용하고자 Samba서버 셋팅을 했는데, 계속 접근 권한이 없다는 오류를 내서 원인을 찾는데 반나절이나 보냈습니다. 하루 건너 검색을 해보니 원인은 다름 아닌 보안 강화 리눅스(SELinux)가 태클을 걸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해결책은내부에 있었습니다(제가 공유서버로 사용하는 Linux은 CentOS5.6버전입니다).
man samba_selinux
하시면 그 해결책이 나옵니다.

원리는 공유하려는 디렉토리에 samba_share_t라는 라벨을 붙여서 SELinux가 딴지를 걸지 않도록 하는 것이더군요. 참고로 samba이외에 여러 서버에서 쓰도록 하려면 public_content_t, public_content_rw_t와 같은 라벨을 붙이면 되는 구조입니다.

공유하려는 디렉토리에 samba_share_t 라벨을 붙이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chcon -t samba_share_t /dir/to/share

이 라벨 붙이기를 default값으로 정하여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하려면 다음 명령을 사용합니다.
# /usr/sbin/semanage fcontext -a -t samba_share_t "/dir/to/share(/.*)?"

그리고 SELinux의 default 값으로 원복 하려면 다음 명령을 사용하면 됩니다. 만일 바로 위에서 semanage명령으로 defalut값을 수정 했다면 수정한데로 라벨 붙이기를 할 겁니다.
# restorecon -R -v /dir/to/share/

삼바의 home 디렉토리 공유 기능 또한 SELinux의 관할 영역에 포함됩니다. 해서 사용자 home디렉토리 공유를 기본 정책으로 만드시려면 다음 명령으로 값을 셋팅해 두어야 합니다.
# /usr/sbin/setsebool -P samba_enable_home_dirs 1

이런 selinux명령을 모두 익히기는 매우 힘이 드는데요. 다행히도 GUI 툴이 있었습니다.


'system-config-selinux'라는 명령으로 사용이 가능한데, 설치를 원하시면 다음 패키지를 설치 하셔야 합니다.
# yum install policycoreutils-gui

SELinux 설정도 공부 할게 많은 분야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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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쓰여진 시

생각 2010/01/06 22:04

쉽게 쓰여진 시

 

윤동주

 

 

창 밖에 밤비가 속살거려
육첩방(六疊房)은 남의 나라,

시인이란 슬픈 천명(天命)인 줄 알면서도
한 줄 시를 적어 볼까,

땀내와 사랑내 포근히 품긴
보내 주신 학비 봉투를 받아

대학 노트를 끼고
늙은 교수의 강의 들으러 간다.

생각해 보면 어린 때 동무들
하나, 둘, 죄다 잃어버리고

나는 무얼 바라
나는 다만, 홀로 침전(沈澱)하는 것일까?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
시가 이렇게 쉽게 씌어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육첩방(六疊房)은 남의 나라
창 밖에 밤비가 속살거리는데,

등불을 밝혀 어둠을 조금 내몰고,
시대처럼 올 아침을 기다리는 최후의 나,

나는 나에게 작은 손을 내밀어
눈물과 위안으로 잡는 최초의 악수.

 

풍요로운 물질 문명 속에서 싸구려 대중 문화에만 열광하고 소비 위주의 단조로운 생활 패턴을 스스로 자각하지 못 하는 학생들, 특히 대학생들에게 들려주고픈 시이다. 과연 그대는 정말 진리를 탐구하는 大학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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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시장 진입으로 통신사들의 미래를 점쳐 보자 1/2'에서 잠시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언급하긴 했지만 그 영향력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기에 이번에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불러올 시장의 파장과, 제조사 및 이통사의 미래를 결정 할 몇 가지 중요한 포인트를 짚어 보겠습니다.

 

오픈 플랫폼의 명암

안드로이드는 아시다시피 구글에서 리눅스 커널을 기반으로 만든 휴대전화의 오픈 플랫폼입니다. 모든 소스가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기존의 휴대폰 제조사는 얼마든지 가져다가 쓰고 그 소스를 공개하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과는 달리 이통사 또는 제조사의 입맛에 따라 다양한 모델로 출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동안의 이통사 및 제조업체가 만들어온 휴대전화 시장의 생태계를 바꾸고 각 사업자들의 위상을 새롭게 바꿀 지도 모릅니다.


다양한 모델로의 출시가 가능하다는 것은 단말 제조사 입장에서는 큰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들만의 하드웨어적인 장점을 부각 시킬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렇기만 할까요? 일단 화면 사이즈가 다양해짐으로 인해서 앱 개발자들은 단말기 별로 앱을 수정 배포해야 할 것이고, 사용자들은 혼선을 빚게 될 겁니다. 뿐만 아니라 개발 SDK 또한 변질될 수 있습니다. 단말의 하드웨어 특성에 맞춰서 SDK의 수정이 뒤따를 것이고, 여러 버전의 SDK로 나뉘어 개발자들에게 혼선을 줄 수 있습니다.
 

통일된 앱 스토어의 부재

또 한가지 주요한 점은 아이폰과 달리 통일된 앱 스토어가 없다는 것이고, 이를 강제할 방법도 없다는 것 입니다. 구글이 오픈한 마켓이 있기는 합니다만 단말기를 통한 접근으로만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기존 컨텐츠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이통사는 물론 단말 제조사들도 서로 그 이익을 노리고 각자의 앱 스토어를 열 것이 자명합니다. 이 때문에 한동안 혼란이 예상 될 뿐더러 경쟁력도 약해질 수 있습니다. 아직 SDK 등 소프트웨어 기술에 약한 제조사와 개발자들간의 혼선으로 아이폰의 앱 스토어와 같은 통일된 거대  플랫폼을 구축 할 수 없기 때문이겠죠.

이러한 이유로 거대 앱 스토어는 구글이 계속 만들어 가지 싶습니다. 그렇다 할지라도 애플의 앱 스토어와 같이 통일 되는 일은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차라리 애플의 앱 스토어와 차별화된 앱 스토어를 기획하고 해외의 앱 스토어와 교류 할 수 있는 표준을 마련 하는 것이 생존의 방법이겠죠.

 

하드웨어의 다양성을 장점으로

지금까지 보여준 우리나라 사용자들의 취향은 개발자들의 생각보다 훨씬 단순합니다. 다양한 단말을 사용하길 원하고, 기존 단말에 쉽게 질립니다. 복잡한 것은 피하고 미리 차려 놓아 주지 않으면 스스로 차려 먹으려 하지 않습니다. 뭔가 이쁘고 특이한 것에 쉽게 마음이 동요됩니다. 어렵게 어플을 선택하고 이를 구매해서 자신의 폰을 꾸며 나가는 일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사살상 지금까지 스마트폰이 제대로 나올 수없었던 큰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잘만들어진 어플이 모두 포함된 쉬운 단말을 사용자들은 원합니다.

바로 이러한 니즈를 잘 활용 하는 것이 안드로이드의 생존의 지름길 일 수 있습니다. 아이폰은 안되지만 안드로이드는 가능 하지 않겠습니까? 우수한 앱을 찾아 미리 이식해 두는 작업이 차별화 전략일 수 있습니다. 또한 용도에 따라 앱을 패키지 형태로 제공 하는 등의 방법도 있습니다. 어차피 아이폰 앱의 다양성을 일거에 따라 잡을 수는 없습니다. 사용자들의 니즈를 잘 파악해서 용도 별로 앱을 패키지화 해서 아이폰과의 차별성을 두는 것 또한 좋은 전략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단말기의 다양성을 약점이 아닌 강점으로 부각 시키기 위해서는 적절한 단말 접근의 통일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일단 화면 사이즈에 대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는 터치나 버튼의 접근 방식을 통일해야 합니다. 이 두가지만 통일이 되어도 앱 개발자들과 사용자들의 혼란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만일 이러한 입력이나 화면 부분이 다양화 된다면 오히려 앱 스토어 시장을 교란하게 되겠죠.

 

이동통신 과 유선통신을 총괄하는 앱 스토어의 등장

솔직히 말해서 우리나라 회사가 만든 앱 스토어가 세계적인 앱 스토어로 성장 할 가능성은 0%에 가까운 일이라 생각 합니다. 안드로이드의 앱 스토어는 어차피 각국의 이통사 및 단말 제조사의 이익 관계와 경쟁 때문에 통일이 될 수 없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위에서도 언급 했듯이 각 앱 스토어 간의 컨텐츠 교류가 생존 전략으로 굳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이통사들은 유선망 사업과 IPTV, VOIP 전화 사업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합하는 앱 스토어를 만드는 것이 제조업체와 해외 업체들의 진입으로 부터 살아 남을 묘안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빅3가 협력하여 앱 스토어를 만드는 일 따위는 상상하기 힘들테고, 이동통신과 유선 컨텐츠를 통합한 앱 스토어를 등장 시켜 접근성을 좋게 만든다면 그 회사의 시장 지배력에 상당한 영향력을 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차후 가능하다면 앱 스토어 간의 컨텐츠 교류가 가능하도록 어느 정도 표준을 정하고 개발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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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세계적인 히트 상품인 애플사의 아이폰 출시를 결정 했습니다. 이미 예약 판매 중이고, 예약 판매 하루만 1만5천대의 주문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SKT는 아이폰의 국내 시장 진입을 달갑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RIM사의 블랙베리로 이를 견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아이폰과 블랙베리를 비교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소프트웨어 플랫폼 수준이나 시장의 사이즈 자체가 비교 할 수 없습니다. 아이폰이 훨씬 우수하죠.

하지만 블랙베리와 아이폰 하드웨어를 직접 만져본 바로는 블랙베리가 의외로 고급스럽고 비지니스 친화적이며 휴대전화의 장점을 고루 가지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아이폰은 사용자가 사용하기에 따라 PMP로도  MP3플래이어로도 비지니스 친화적인 PDA로도도 사용이 가능하죠. 그만큼 사용자가 어떻게 꾸미냐에 달려있기에 사용자들이 혼란스러워 할지도 모릅니다. 또한 메인 단추가 하나뿐이라 휴대전화로서의 장점은 좀 퇴색되는듯 합니다.

둘 중 누가 승자가 되든 간에 더욱 중요한 것은 앞으로 줄어드는 보이스 통화 시장에서 데이터 통신 시장으로의 변화를 감지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현재 사용자들은 한달 5, 6만원 이상의 정액 이용료를 부담하면서까지 제품을 사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움직임이 20, 30대에 불같이 퍼진다면 시장의 파장이 해일처럼 밀어 닥칠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변화가 빠를 수록 LGT는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 합니다. 3G망이 WCDMA가 아닌 EV-DO Revision A인지라 단말을 따로 만들고 있는데, 아이폰이나 블랙베리는 지원 계획도 없고 단지 LG전자나 삼성전자에서 안드로이드폰이나 다른 스마트폰을 제조 하기를 기다릴 수 밖에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해외에서 만든 단말은 아예 꿈도 못 꾸는 것이죠. 아무래도 LGT는 데이터 통신 시장의 발화 시점을 4G로의 이동 후라고 보는 것 같습니다. WCDMA사업권을 포기한 것과 LG전자에서 LTE라는 해외 4G망에 올인한다는 소식이 이를 뒷 받침해주고 있기 때문이죠.

반대로 월 5, 6만원의 비싼 요금과 20만원 남짓한  단말 비용까지 내야 하는 금전적 부담으로  이러한 변화가 시들해진다면 LGT의 우세를 점쳐 봅니다. 기본료 및 SMS, 보이스 통화 요금의 할인을 강요 받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이 작고 3G투자가 비교적 적었던 LGT가 시장을 더 잠식해 갈 것으로 예상 합니다. IPTV와 VOIP시장이 더욱 커져서 수익을 충분히 상쇄 시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죠.

요컨데 이동통신에 대한 개인들의 지출이 커질 수록 KT의 우세를 점칠 수 있고, 줄어 들수록 LGT의 반사이익을 예상 합니다.

앞으로 이동통신 시장에 대한 국내 사용자들의 반응이 얼마나 더 뜨거워 질지 귀추가 주목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성숙해지고 있는 LBS서비스와 SNS서비스 덕분에 내년 후반기 부터는 그 속도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그래도 역시나 중요한 것은 비용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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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wearable tech에 비해 훨씬 구체화 되고, 현실적인 기술을 보여주는 동영상이라고 할까요. 그런 의미에서 아주 귀한 자료인듯 싶습니다. 현실의 사물을 카메라를 통해 인식해서 필요한 정보를 인터넷 검색, 스스로 찾은 정보를 해당 제품이나 벽면에 디스플래이 해줍니다. 또한 해당 디스플래이를 인터페이스 삼아 인터랙티브한 상호 작용이 가능하죠. 최신 기술 중 증강현실을 활용하면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지만 입고 다니는 컴퓨터에 현실화 시킨 것은 거의 최초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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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ed.com/talks/lang/kor/jill_bolte_taylor_s_powerful_stroke_of_insight.html

 

자의식과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서양 사람으로 부터 이런 강의를 듣게 될지는 정말 몰랐습니다.
불가에서 말하는 열반, 기독교에서 말하는 자신을 버린 신과의 일체감..
이러한 매우 종교적 색체가 강한 경험을 뇌 과학자인 질 볼트 테일러 박사는 뇌졸중을 통해 경험하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나를 인식하고 언어의 체계 속에서 움직이는 수다쟁이 좌뇌가 파괴된 상태에서, 현재 쏟아지는 주변 정보들을 병렬 처리하는 우뇌만으로 겪은 그녀의 경험담은 정말이지 놀랍기만 합니다. 글자도 목소리도 그저 그림과 소음으로 인식되는 세계에서 그녀는 우주와 합일되는 경지를 경험하게 됩니다. 모든 창조물과 인간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종교적인 각성을 경험하게 된 것이죠.

우리의 뇌는 현재와의 합일을 경험하는 우뇌와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좌뇌의 통신 시스템으로 강연자는 설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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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장수는 칼을 탓하지 않는다'라고 하지만 저는 컴퓨터 구매시 컴퓨터 성능 자체 보다는 모니터, 키보드그리고 마우스와 같은 사용자의 손이 자주가는 인터페이스만은 신경써서 고르는 편입니다. 특히나 시간이 지날 수록 값어치가 떨어지는 본체와 모니터 보다는 오랜 시간 손을 타게되는 키보드와 마우스에 더 많은 투자를 합니다.

컴퓨터 입문 25년차인 제 경험으로는 컴퓨터의 성능은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이 좋아져서 투자대비 가치가 현격하게 낮아지는 반면에 마우스와 키보드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낮아지는 대신 성능도 낮아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특히나 키보드는 퇴화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과거 92년 당시 386컴퓨터를 사면 무료(?)로 줬던 키보드들에 비해 지금 무료로 주는 키보드들은 그야말로 허접합니다. 게다가 연구실에서 교수님들 눈치보면서 만질 수 있었던 Sun Workstation에 따라 나오는 키보드들은 그야말로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지금 그와 비슷한 느낌, 또는 그 이상을 제공하는 키보드라면 단연 HHK(Happy Hacking Keyboard)를 꼽을 수 있습니다. 많은 고가의 기계식 키보드도 써 봤지만 이처럼 5년 가까이 꾸준히 사용하면서 만족하는 장치는 이 키보드가 최초입니다.

HHKB Professional 2

HHKB Professional 2

사진 출처 : http://en.wikipedia.org/wiki/Happy_Hacking_Keyboard
사진 편집자 : Aon fi

HHKB Professional

HHKB Professional

사진 출처 및 편집자 : 글쓴이

하지만 처음부터 만족스러웠던 것은 아닙니다. 현재 쓰고 있는 HHK 무각인 화이트 키보드는 사진에서 보시다 시피 키보드에 글자가 새겨져 있지 않습니다. 거기다 키보드 자판에 펑션키와 오른쪽 숫자 패드가 없기 때문에 기존에 쓰던 103키의 넓은 자판과는 사뭇 다른 입력 방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미 한글 및 영문 자판에 익숙한 사람으로서 무각인 키보드라 하더라도 글자 입력에는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키감이 상당히 좋은 편이기 때문에 오히려 재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펑션키를 누를 때는 오른쪽 엔터키 아래에 있는 조그마한 회색키를 누르고 상단 부분의 숫자키를 같이 눌러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자판에 익숙한 분들이라도 숫자키나 숫자키에 있는 특수문자들은 키보드를 보고 입력하기 마련인데, 무각인 키보드는 그게 상당히 불편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Caps Lock키가 있는 자리가 Control키로 대체되고, Caps Lock키는 특수키로 입력해야 합니다.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시 주로 Emacs에디터를 쓰는 저로서는 이것이 오히려 장점입니다.

그리고 흔한 오해 중에 하나가 입력시 키감이 부드럽기 때문에 소음이 적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인데, 기계식 키보드에 비해서는 소음이 적은게 확실합니다. 하지만 노트북에 있는 키보드나 저렴한 키보드들에 비해서는 소음이 있는 편입니다.

기존 키보드와 다른점은 이정도로 하고 HHKB Pro의 장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죠.

일단 지금까지 이야기 했던바와 같이 키감이 좋습니다. 환상적이다라고 하는 기존의 글들이 많긴 합니다만 그건 좀 과장된 이야기 같습니다. 어떤 키보드는 오래 입력하면 손가락이 아프고, 또 어떤 키보드는 너무 쉽게 눌려서 눌렀는지 아닌지 감이 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느낌의 조화가 적절하다고 할까? 쓸수록 만족감이 더해지는 키보드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단지 유일한 바램이 있다면 소음이 좀 더 작았으면 하는 것 입니다.

키보드가 작아도 키의 크기는 기존의 것과 같습니다. 최근에 미니 사이즈 키보드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키의 크기가 기존의 것과 달라서 입력에 어려움을 격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근 넷북의 키들이 그런 것 같습니다.

작기 때문에 휴대가 용이합니다. 기존 키보드의 3/5정도의 사이즈입니다. 키보드의 휴대성이 뭐그리 중요하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나름 요긴한 경우가 있습니다. 제 경우 장기 출장시에 노트북 키보드의 불편함이 걱정이었습니다. 하지만 HHKB의 경우엔 손때가 묻은 키보드를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내구성이 좋아서 오랜 시간 만족하며 쓸 수 있습니다. 아직 4년 정도 고장없이 쓰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얼마나 더 쓸 수 있을지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구매 했을 당시와 별차이 없는 성능을 봐서는 앞으로의 4년도 끄떡 없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청소하는 것도 쉬워서 먼지가 많이 끼었더라도 키를 빼서 간단하게 먼지 제거를 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IT기기들을 다루는 직업을 가진 저로서는 오랫 동안 옆에 지닐 수 있는 장비를 갖고 있다는 느낌이 좋습니다. 그런 느낌의 마우스도 하나 생겼으면 좋겠는데, 아직까지는 없네요. 대부분의 마우스들은 버튼이나 볼 부분이 헐거워지거나 끈적해져서 못 쓰게 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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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부터 지하철에서 보따리 장수들이 파는 것을 보았는데, 여기서 소개된 제품은 좀 더 깜찍해 보이는 제품이네요. 미국 싸이트에 공개된 가격은 $29.99, 두개사면 $49.99 네요.
한국에서도 3만원이 채 안되는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소개에 의하면 5~7분 정도 충전하면  15분간 가지고 놀 수 있답니다.

리코트 콘트롤러에서 채널이 2개 제공되기 때문에 친구와 둘이서 놀 수 있나 봅니다. 위/아래, 좌/우 컨트롤이 가능 하다네요.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항상 전진을 하도록 만든 모양입니다.  컨트롤 잘 못하면 벽에다 쳐박기 쉬울듯...

국내 사용자들의 사용 후기를 보면 바람 부튼 실외에서는 낭패라고...

http://www.t8ys.com/

이 곳이 이물건의 제조사 같은데, 이미 여러 카피 제품들이 나와 있지만 질적으로 다르다는 식으로 글을 썼네요. "China Chenghai toy factories" 라는 중국 회사였군요. 오랫동안 장난감을 만들어 온 회사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선 송수신 모듈이 뭔지 알고 싶은데 그런 정보는 아직 못 찾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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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ASUS  뉴스
Aving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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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e PC


드디어 국내에서도 Eee PC가 판매 되는군요.
EeePC는 EeePC 4G 모델로 인텔 모바일 펜티엄 CPU, 800x480 해상도의 7인치 LCD, 512MB DDR2 메모리를 갖췄다. 특히, 하드디스크를 제거하고 4GB의 SSD(Solid State Disk)를 탑재해 이동기기로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무엇보다 자체 GUI를 가지고 있는 리눅스가 기본 OS로 채택되었다는 것이 흥미롭네요.
국내 출시시에는 Windows XP버전도 나올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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